'굿와이프' 베일 벗었다, 제작진 "전도연, 강인한 동시에 비밀많은 여자"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6.14 11: 06

배우 전도연의 브라운관 복귀작 tvN '굿와이프'가 베일을 벗었다.
tvN은 14일 전도연 주연의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티저포스터를 공개한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한 작품.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티저 포스터를 살펴보면 전도연은 한쪽 손을 허리에 올리고 정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당당한 포즈로 그가 보여줄 역할의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포스터는 강인하고 여유 있는 동시에 비밀을 간직한 여자의 모습을 콘셉트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은 짧은 시간 만에 김혜경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해냈다"고 덧붙였다.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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