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디고 '여름아부탁해' 꼬마, 고교생 돼 리메이크 참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14 09: 19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의 원곡 아기목소리 주인공 이수빈이 리메이크곡에 다시 한번 참여한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의 꼬마 목소리 주인공 이수빈이 16일 깜짝 컴백하는 4인조 보이그룹  에이션 리메이크곡 ‘여름아 부탁해’에 다시한 번 목소리로 지원사격한다. 
2002년 인디고가 발표해 여름을 대표하는 곡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 ‘여름아 부탁해’는 4인조 보이그룹 에이션이의 2016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며 재탄생할 예정.

아기 목소리로 "여름아 부탁해"를 외치며 원곡의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목소리의 주인공 이수빈은 고등학생으로 성장해 16일 기습 컴백하는 에이션 신곡 ‘여름아 부탁해’에 한번 더 피쳐링으로 참여, 의미를 더한다.
에이션이 리메이크한 ‘여름아 부탁해’는 지난 1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가수 나윤권이 발라드로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방송 당시 제보자로 등장했던 여고생이 실제 원곡의 아기목소리 주인공으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다.
'여름아 부탁해'는 한 조사기관에서 '여름휴가 때 상황별로 가장 좋은 음악'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드라이브할 때 가장 좋은 음악으로 1위에 꼽히는 등 국내 대표적인 썸머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손이 가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강인한 인상을 펼쳤던 4인조 보이그룹 에이션은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리메이크하며 16일 컴백한다. / nyc@osen.co.kr
[사진] JTBC 영상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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