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마이클 베이, 관객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13 16: 43

영화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로 돌아온 배우 메간 폭스가 제작자 마이클 베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 측은 13일 메간 폭스와의 인터뷰를 공개, 이번 인터뷰에서 메간 폭스는 제작자인 마이클 베이에 대해 관객들이 뭘 좋아할지 아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번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는 메간 폭스와 마이클 베이의 네 번째 만남. 이에 메간 폭스는 "마이클 베이는 정말 뛰어나고 훌륭한 안목을 가진 제작자다. 관객들이 뭘 좋아할지,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에 출연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그는 "큰 영광이다. 1편을 찍을 때는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이었지만 이번에는 이미 영화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연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는 "너무 많아서 하나만 꼽기 힘들다"며 "뉴욕 브루클린의 세트장에 지어진 닌자터틀 4총사의 아지트를 처음 봤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거대한 세트장을 보자마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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