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잠만 잘 수 있다면 100부작도 가능"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6.13 14: 10

배우 강지환이 잠만 잘 수 있다면 100부작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몬스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2일 촬영 후 처음으로 15시간을 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상시에 잠자는 시간이 거의 없다. 일주일에 4일 정도를 집에 못 들어간다. 어쩔 때는 차에서 잠깐 눈 붙이고 촬영하는 스케줄을 해오다가 15시간이라는 시간을 처음 자봤는데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잠만 잘 수 있으면 100부작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분노 먹방' 노하우에 대해서는 "먹방 같은 거 할 때는 멋있게 예쁘게 나올 생각만 안 하고 집중하면서 했던 것 같다"라며 "신인 때는 어떻게 나올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연기에 몰입을 해서 찍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집중하는 법 밖에 없던 것 같다. 다행히 음식도 맛있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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