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트와이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비타민 매력[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6.13 13: 51

이름만 들어도 사랑스러운 미소가 떠오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청취자들은 물론 최화정까지 사로잡았다. 상큼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장착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트와이스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미니2집 활동과 성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멤버들과의 숙소 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놔 재미를 더했다. 
이날 최화정은 트와이스의 등장에 기뻐했다. 예쁜 트와이스 앞에서는 여자인데도 부끄럽다면서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트와이스는 최화정의 진행에 따라서 편안하게 토크를 이어갔다. 솔직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팬들의 질문에 하나 하나 직접 답해줬다. 

트와이스는 '치어 업'으로 이룬 음악방송 11관왕에 대해 "아직 감이 없어 예상을 못했다"라고 하는가 하면, 군 부대 공연 경험이 없는데 꼭 가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광고 17개를 촬영한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소감을 말했고,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각자 살이 오르면 관리를 한다. 우리는 정말 잘 먹는 편"이라며 거침없이 말했다. 
정연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말 먹을 것을 안 주냐?"라는 최화정의 질문에 대해 "진짜 음식을 안 주신다. '정글' 가서 너무 잘 잡아 먹어서 배부르게 먹었다. 다 잘 잡아주셨다. 너무 맛있었다"라면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효는 "다이어트라기보다 아무래도 컴백이라 덜 먹었던 것 같다. 다현이에게 배웠는데 '아무래도 팬들의 사랑만 먹어도 배부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효는 "아무래도 잘 붓기도 해서. 화장 스타일도 바꿨다"라고 예뻐진 비결을 밝혔다. 
또 멤버들은 숙소 생활에 대해 말하면서 "일찍 일어나는 순서대로 씻는다. 전날 밤에 씻는 멤버들도 있다"라고 털어놨고, 또 멤버들의 잠버릇에 대해서도 폭로해 웃음을 줬다. 트와이스는 이날 질문을 받고 긍정의 의미를 나타날 때는 노래 중 한 부분인 '샤샤샤'를 외치며 애교를 보여주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치어 업' 활동을 마감하는 기념으로 출연한 자리에서 팬들과 더없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치어 업'부터 '우아하게'까지 히트곡을 함께 듣고, 팬들의 소소한 궁금증도 풀어주는 시간이었다. 보고만 있어도, 밝아지는 트와이스의 비타민 매력이 제대로 발휘됐다. /seon@osen.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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