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NRG 故김환성, 여전히 그리운 그 이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6.13 16: 40

"NRG Forever!"
NRG와 고(故) 김환성, 여전히 그리운 이름이다. 그룹 NRG 멤버 고 김환성의 16주기가 다가왔다. 노유민이 잊지 않고 SNS를 통해 동료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다시 관심을 이끌어냈다.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난 동료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를 계속해서 기억해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노유민은 13일 "NRG 환성이가 하늘나라로 간지 16주기가 됐습니다. 아직도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에 중국 팬들이 환성이 부모님들을 중국에 초청해주셔서 다녀왔다고 하네요. 중국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고 김환성의 이름은 1세대 아이돌에 열광했던 팬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그래서 여전히 그리운 이름이다. 김환성은 NRG의 전성기 인기를 함께 누렸던 멤버. 최근 젝스키스의 재결합이 16년 만에 성사되고, 1세대 아이돌 그룹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NRG에 대한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고 김환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애틋하다.
특히 고 김환성의 경우 데뷔 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다가 3년 만에, 당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슬픔을 안겼다. 주목받던 그룹의 멤버, 너무나도 어린 나이였기에 안타까움이 더 컸다. 그의 활동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 역시 여전하다.
고 김환성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여전히 응원과 추모를 이어가고 있는 노유민, 그리고 그처럼 여전히 김환성의 이름을 그리워하는 팬들이다. /seon@osen.co.kr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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