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컨저링2', 역주행..공포영화 살아났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13 07: 30

영화 '컨저링2'가 역주행을 시작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컨저링2'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8만 8,09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6만 32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컨저링2'가 지난 9일 개봉, '아가씨'에 밀려 4위에 머물러야 했지만 단숨에 3위로 뛰어오른 기록이다.

그간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공포 영화의 흥행세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게 사실. 여름 극장가를 끊임없이 두드려왔던 공포 영화들이지만 쉽사리 국내 관객들을 공략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공포 영화의 달인이라 불리는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2'가 1편처럼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며 공포 영화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모습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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