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김윤혜, 조복래와 자살..이준 실종 '새드엔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6.13 00: 27

'뱀파이어 탐정'이 새드엔딩의 결말을 맞았다.
12일 OCN '뱀파이어 탐정'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이는 유진과 함께 외국으로 도망가기 위해 선배에게 위조 신분증, 여권을 부탁한다. 선배는 산이가 걱정돼 구형에게 문자를 보낸다.
구형은 태우에게 잡혀있고, 태우는 구형의 핸드폰을 보고 산이의 위치를 알게된다. 구형은 수하를 시켜 산이와 유진을 찾아오라고 하지만, 산이는 수하들과 싸워 이겨서 가까스로 도망친다.

요나는 '펠퍼'들의 위치가 담긴 USB를 찾아, 겨울이 있는 구형의 집에 들이닥친다. 요나는 산이를 구할려면 USB가 있어야 한다고 하고, 겨울은 협조한다.
이후 산이와 유진은 결국 태우의 수하에 발각된다. 수하는 구형의 목숨을 볼모로 두 사람을 잡는다. 그때 요나가 나타나 산이를 도와준다. 태우은 요나에게 배신한 부하들에게 잡히지만 괴력을 발휘해 벗어나고, 산이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산이와 태우는 끝나지 않은 싸움을 하고, 이를 보던 유진은 결국 뱀파이어에 치명적인 조명을 켜, 태우와 함께 죽음을 맞는다.
구형은 늦게 찾아온 겨울에 의해 실려나갔다가 다시 돌아오지만 산이 역시 사라진 후다. 구형은 이후 산이 전단지를 만들어 산이를 찾고, 사라졌던 겨울은 산이를 찾았다며 구형 앞에 다시 나타났다. '뱀파이어 탐정'은 두 사람이 산이를 찾으러 가는 모습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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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뱀파이어 탐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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