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상훈, 지하철 스크린 사고 일침 "생명보다 뭣이 중한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6.12 22: 09

이상훈이 얼마전 일어났던 지하철 스크린 사고에 일침을 가했다.
12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1대1'에 정치인으로 출연한 이상훈은 '잡아도 잡아도 무섭게 번식해 피를 빠는 것'이라는 유민상의 퀴즈에 "중국 불법 어선"이라고 답했다.
답은 모기였지만 이상훈은 "잡아도 잡아도 우리 해역을 침범해 고기를 잡는다. 우리 어업의 피를 빨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유민상은 "치아의 가장 안쪽에 자리해 관리가 어렵고 썩으면 뽑아내야 하는 것이 뭐냐"이라고 퀴즈를 냈고, 답은 '사랑니'였다. 하지만 이상훈은 "메피아"라고 답했다. 그는 "메피아들이 지하철 사업을 장악해 돈을 다 가져간다. 일은 많은데 월급은 없고, 싼 돈으로 인력을 갖다쓴다. 생명보다 뭐가 중한디!"라고 일침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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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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