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의 출생 미스터리 수사일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12 13: 24

출생의 비밀을 깨닫게 된 '미녀공심이' 남궁민이 본격적인 출생 미스터리 수사를 시작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자신의 출생 미스터리를 수사하는 안단태(남궁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는 안단태가 남회장(정혜선 분)의 손자 석준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혀 모르고 지낸 과거의 진실에 단태는 충격에 휩싸였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가족들의 선택을 이해했고 아버지를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그간 단태는 자신이 준표인지도 모르고, 준표를 찾아 나선 바 있다. 일일 운전기사로 만난 단태가 마음에 든 남회장이 그가 변호사라는 걸 알자 준표 찾기를 부탁한 것. 덕분에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를 준표 유괴범으로 오인했던 단태가 남회장에게 수사를 그만두겠다는 편지를 보내기 전까지, 그는 ‘나비’라는 단서가 준표가 아닌 유괴범과 관련이 있음을 추측했고, 준표의 성장예측 몽타주를 뽑아내기도 했다.
그렇게 열심히 찾아다닌 준표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족들이 자신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임을 이해한 단태는 12일 방송분에서부터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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