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김혜수, 요리까지 완벽..'갓혜수' 끝없는 매력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6.12 09: 27

 배우 김혜수가 요리까지 잘하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연기력부터 몸매 그리고 사람들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씨까지 어째서 '갓혜수'인지 알게 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는 김혜수가 출연해서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수는 '식사'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시그널' 전에 영화 '굿바이 싱글' 촬영을 마쳤다. 그리고 또 한편의 영화 촬영을 마치며 바쁜 스케줄을 보냈다. 김혜수는 일정이 여유로워지자마자 '식사'에 출연했다. 김혜수는 '식사' 첫회부터 김장특집에 이어 3번째 출연이었다. 

김혜수는 김수로와 임지호를 위해서 샌드위치와 샐러드 그리고 마 셰이크를 준비했다. 김혜수는 집에서 들기름을 비롯해서 오미자 효소 그리고 그릴 팬까지 직접 준비했다. 김혜수는 직접 만든 샌드위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혜수의 요리를 맛본 김수로와 임지호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로는 "지금까지 먹어본 샌드위치 중에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지호는 "꾸미지 않아도 맛있는 맛이다"라고 진심 어린 칭찬을 했다.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는 영화 속에서 중요한 장면마다 식사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함께 밥을 먹는 내 식구를 만드는 영화다"라며 "함께 출연하는 마동석씨가 정말 예쁘게 나온다. 실제 성격도 다정하고 섬세하고 귀엽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김혜수는 혼자 살면서도 즐겁게 살고 있었다. 김혜수는 혼자서 밥을 먹어도 요리 해서 잘 차려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있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장판에 붙어서 지내는 것을 좋아해서 '장판 선생'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라고 말했다. 
김혜수와 김수로는 '식사'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파악하기 위해서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설문조사원으로 꾸며서 무사히 식성 파악에 성공했다. 
김혜수는 일일 셰프로 변신했다. 김혜수는 메인 요리로 채소 요리를 준비했다. 배추, 가지, 대파 등 다양한 채소를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와 유부 초밥과 조개관자 오일파스타 등을 요리하며 최고의 요리 솜씨를 뽐냈다. 무엇보다 소스도 직접 만들고 플레이팅까지 하며 정말 요리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수는 방송 내내 따스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요리를 하면서도 14살의 어린 주인공인 석주를 걱정했고 석주가 현장을 찾아왔을때도 옷차림부터 여러가지 것을 챙겨줬다. 그리고 어른스러운 석주를 따스하게 격려해줬다. 석주는 김혜수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파스타를 가장 먼저 맛보기 시작하고 맛있게 먹었다. 
석주와 석주의 아버지는 지난해 병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석주의 어머니가 석주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를 듣고 식탁은 눈물바다가 됐다. 김혜수는 "어쩔때는 말하기도 힘든 얘기인대도 하는게 나을 때도 있다"고 석주를 위로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식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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