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저주 풀려는 김새론vs죽이려는 염정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6.11 21: 32

'마녀보감'의 김새론과 염정아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10회분에서는 홍주(염정아 분)가 서리(김새론 분)을 죽이려는 내용이 그려졌다.
풍연(곽시양 분)과 서리(김새론 분)가 5년 만에 재회했다. 서리는 풍연에게 최현서(이성재 분)에 대해 물었고 풍연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풍연은 왕의 부름을 받고 떠났고 서리에게 다음 날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선조는 풍연에게 자신을 위해 해줘야 할 일이 있다면서 대비가 낳은 저주 받은 공주 때문에 자신의 병이 생겼다며 공주를 잡고 대비를 죽이라고 했다. 홍주는 대비 심씨(장희진 분)을 협박해 자신의 무녀를 풀어달라고 했다.
서리는 청빙사 제단에 101번째 생초가 켜지자 기뻐했다. 알고 보니 마지막 초의 주인공은 허준이었다. 허준이 견귀방을 마시고 어머니를 만나 소원을 이룬 것.
그리고 서리는 풍연을 만나러 가는 길에 습격을 받고 허준과 떨어지게 됐다. 알고 보니 요광이 두 사람을 떼어놨던 것.
최현서는 요광에게 "풍연 앞에서 연희와 결계가 되주는 자를 떼어달라. 풍연이가 연희의 저주를 보게 할 거다. 저주를 보고도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연희의 저주를 풀어주는 마지막 사람이 될 거다"라고 했다.
서리는 풍연을 만났고 풍연은 서리를 데리고 숲 속을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이때 저주가 발현됐고 풍연이 이를 보고 크게 놀라했다.
이때 붉은 도포가 나타나 서리를 죽이려고 했지만 서리는 붉은 도포를 공중에 띄워 공격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붉은 도포의 칼침에 맞아 쓰러졌고 붉은 도포가 서리를 데리고 갔다. 홍주는 저주가 발현된 서리와 마주했고 홍주는 그런 서리를 보며 만족해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녀보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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