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환 "죽고 싶었던 삶, 나눔·봉사·기부로 치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11 11: 45

"나를 죽고 싶게 한 것도 사람, 나를 살린 것도 사람"
개그맨 이승환이 인생의 고통을 나눔으로 승화시켰다. 
11일 방송된 KBS 1TV '사랑의 가족'에 나와 "죽고 싶을 정도로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나를 죽고 싶게 한 게 사람이지만 그것조차 사람으로 달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밥차를 운영해서 얻는 수익을 기부하고 있다"며 "남을 돕는 것은 하나의 축제다.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사랑의 가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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