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박슬기 '예비신랑' 깜짝 등장..알고보니 박나래 '절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10 22: 13

"너 여기서 뭐하는 거야?"
박슬기의 예비 신랑이 방송에 등장했다. 알고 보니 그는 박나래의 '절친'이었다. 
10일 전파를 탄 KBS 2TV '어서옵쇼'에서 박슬기는 홍경민, 차태현, 김종국의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예비 신랑 문성 씨는 영문도 모른 채 등장해 크게 감격했다. 

그 순간 박나래가 스튜디오에 난입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인 것처럼 "너 여기서 뭐하는 거야?"라고 외쳤다. 그런데 이는 실제상황. 박나래와 박슬기의 예비 신랑은 대학 동기였다. 
박나래는 "제 공연에 저 친구가 박슬기랑 둘이 보러왔더라. 그리고 2주일 후 교제를 시작했다. 야한 공연이었는데 둘이 올라왔겠지"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어서옵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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