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고현정, 고두심에 "나 엄마 말 잘 듣잖아" 말대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10 20: 38

 ‘디마프’ 고현정이 조인성과 헤어진 이유를 밝히며 고두심에게 말대답을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극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이하 디마프)에서 박완(고현정분)과 장난희(고두심 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완은 왜 서연하(조인성 분)와 헤어졌느냐는 엄마의 물음에 “엄마가 장애인이랑 결혼하지 말라며 그래서 헤어졌어. 나 엄마 말 잘 듣잖아”라고 말대꾸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섯 살 때 할머니 집에 갔을 때부터 엄마 얘기를 시작하겠다”며 과거를 회상해 엄마의 화를 돋우었다.

난희는 딸이 여섯 살때 삶이 고되 극단적인 결심을 했고, 요구르트에 약을 타 함께 세상을 떠나려고 했었다. 당시를 기억하고 있는 딸에 모습에 당황한 난희는 유부남 한동진(신성우 분)과 왜 스킨십을 했었느냐고 따지며 집을 나갔다./ purplish@osen.co.kr
[사진]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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