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제작진 “길X매드클라운, 첫 공연 완벽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6.10 12: 48

Mnet ‘쇼미더머니5’가 프로듀서 4팀의 특별공연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5’에서는 21명의 래퍼들이 프로듀서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이들은 프로듀서 4팀이 준비한 스폐셜 공연을 본 후 가장 좋은 공연을 보여준 팀에 투표하는데 래퍼들의 투표는 향후 팀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프로듀서 4팀은 2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도끼와 더 콰이엇, 사이먼도미닉과 그레이, 자이언티와 쿠시, 길과 매드클라운 팀이 각 팀별 프로듀서들의 합과 색깔을 최초로 공개한 자리였다.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쇼미더머니5’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길과 매드클라운이 정말 완벽한 공연을 선보였다. 길은 실로 오랜만에 직접 랩까지 하며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고 전했다.
공연을 앞두고 길은 “매드클라운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된다”고, 매드클라운은 “어릴 적 리쌍 노래를 들으면서 래퍼를 꿈꿨다. 가슴 벅찬 순간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길과 매드클라운 팀의 무대는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자이언티와 쿠시 팀은 ‘쇼미더머니5’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을 공개한다. 특히 자이언티와 쿠시 팀은 깜짝 놀랄만한 YG의 비밀병기와 함께 콜라보로 풍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자이언티가 랩까지 선보인다.
도끼와 더 콰이엇 팀은 여유롭고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 팀은 트렌디한 프로듀서인 만큼 감각적인 음악뿐 아니라 무대효과에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는 후문이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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