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김세정X강미나X김나영, ‘믿고 입덕할’ 젤리 걸그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6.10 12: 17

‘프로듀스101’ 출신의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의 1호 걸그룹으로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세 멤버가 ‘프로듀스101’에서 보여준 활약이 워낙 대단했기 때문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10일 젤리피쉬는 김세정, 강미나, 그리고 김나영이 오는 6월말 선보이는 걸그룹 멤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세정과 강미나가 먼저 젤리피쉬 1호 걸그룹 합류를 알렸는데 두 사람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1인에 뽑히며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김세정, 강미나와 함께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김나영도 이들과 걸그룹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이 같은 그룹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실력’이다. 이들이 ‘프로듀스101’에서 보여준 실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럴 만하다.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은 ‘프로듀스101’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멤버들이다. 방송 당시 등급 평가를 위해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와 세련된 퍼포먼스로 평가단을 놀라게 했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절로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안정적이었고 ‘막 데뷔한 걸그룹 느낌이 났다’란 평가까지 끌어내며 세 명 전원 A등급을 받았다. 이들 세 명이 A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선 이견이 없었다.
이뿐 아니라 김세정과 강미나는 아이오아이로 활동까지 했고, 김나영은 최종 11인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룹 평가에서 카라의 ‘브레이킷(Break it)’으로 센터와 메인 보컬을 동시에 맡아 ‘에이스 연습생’으로 주목받았고 최종 11인 선정까지 팬들의 적극적인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이 합류한 걸그룹이라니 기대될 수밖에 없다. 탄탄한 보컬실력과 춤 실력, 거기다 매력까지 있다. 김세정은 예쁘장한 외모와 바른 인성, 강미나는 애교 넘치는 눈웃음과 털털한 성격 등 팬덤까지 탄탄하다.
실력과 매력 모두 가지고 있는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 ‘믿고 입덕할’ 걸그룹의 탄생이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프로듀스101’ 화면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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