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배고픈 아이들 위해 나섰다…WFP 저금통 캠페인 시작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6.10 11: 05

배우 장동건이 네이버 해피빈의 ‘장동건 x 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을 시작한다.
장동건의 소속사 SM C&C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Seoul –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의 홍보대사인 배우 장동건이 네이버 해피빈의 ‘장동건 x 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WFP의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Mother and Child Health and Nutrition)’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홍보대사 장동건은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당시, 전쟁으로 인한 기아의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며 “그 곳에서 며칠 동안 굶주린 아이에게 영양식을 먹이는 엄마의 기쁜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이 기아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WFP의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은 임신 직후부터 출생 후 만2세까지, 약1,000일 동안 영유아 및 임산부, 수유부에게 가장 기본적인 영양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실조 방지와 치유를 통해 아이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네이버 해피빈 ‘장동건x WFP의 우리 저금통’은 관심 있는 공익 이슈를 응원하기 위해 셀럽과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저금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전세계 의 배고픈 가정을 돕고 식량 상황을 향상시키는데 쓰일 예정이다.
 온라인 기부 포털인 네이버 해피빈 '우리 저금통'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폰,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네이버 해피빈 정기 저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W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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