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에 정재형까지..이진아 '배불러' MV 위해 '안테나 총출동'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10 09: 37

이진아를 위해 안테나 식구들이 나섰다. 이 정도면 '특급 의리'다. 
10일 오전 0시, 이진아의 새 앨범 '애피타이저'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소속사 안테나 식구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배불러'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남윤수가 이진아의 짝사랑남으로 등장한다. 노래가 절정에 달하자 안테나 전 식구들이 마치 브레멘 음악대를 떠올리게 하는 각종 동물로 변신, 유쾌한 악기 연주 군무신을 완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달타냥(정재형), 말(유희열), 제주감귤(루시드폴), 흰곰(신재평), 판다곰(이장원), 강아지(박새별), 장난감 병정(정승환), 토끼(권진아), 생김(샘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이수정까지 안테나 식구 전원이 각자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배불러'는 이진아가 작사, 작곡하고 안테나의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유희열이 편곡에 참여한 팝재즈곡이다. 꼼짝없이 짝사랑에 빠져, 그 사람을 생각만 해도 배부른 심정을 그리고 있다. 
이날 정식 데뷔한 이진아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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