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더블에스301·루나, 이런 홍보는 환영입니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6.09 16: 00

 그룹 더블에스301과 에프엑스 루나가 '컬투쇼'에 함께 출연해서 최근 발매한 앨범을 홍보 했다. 두 팀은 라이브 무대부터 솔직 담백한 토크와 추억 이야기까지 깔끔한 호흡을 보여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최근 앨범을 출시한 루나와 더블에스301 멤버들이 출연했다. 
지난 8일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더블에스301은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더블에스301은 아랍에미리티 아부다비와 일본과 중국 등에서 해외투어를 해왔다. 김형준은 "아부다비에서도 환영해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공연 당시를 추억했다. 

루나는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인 '프리 섬바디'를 라이브로 훌륭하게 소화했다. 루나는 "노래가 너무 높아서 복근이 생긴다"며 "무대를 하면 할수록 살이 빠지는대 살이 뻐지면 버틸수 없다"고 솔로 무대의 어려움을 밝혔다.  
허영생은 지난해 의경에서 제대해서 이제훈과 선·후임으로 지냈다. 허영생은 "이제훈과 제대 후에도 간혹 연락하고 지낸다"며 "'시그널'이 끝난 뒤에도 연락했다"고 말했다.
루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 진행자로 피부관리부터 붇기를 빼는 비법까지 다양한 비법을 제공했다. 루나는 "피부관리 비법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며 "테니스 공과 야구공으로 마사지를 하면 붇기빼는대도 좋다"고 말했다. 
루나는 13살때 추억의 프로그램인 SBS '진실게임'에 출연했던 과거를 밝혔다. 당시 루나는 '진짜 20대를 맞춰라'라는 주제에 13살때 도전했다. 루나는 "13살때 얼굴이 지금 얼굴이다"라며 "그때 당시에 김형준씨가 '진실게임'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스노우 프린스' 춤을 췄다. 당시에 김형준의 팬이어서 함께 열심히 춤을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루나는 성악을 하는 어머니와 춤을 잘추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루나는 솔리스트로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밝혔다. 반전은 루나가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닮았다고 밝힌 것이 었다. 루나는 끝까지 노래잘하는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닮았다고 주장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더블에스301 허영생은 "음원 성적보다 즐기러 나왔으니 팬들과 즐기겠다"라고 밝히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줬다. 루나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수록곡 6곡을 사랑해달라고 말하며 솔로 앨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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