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북미 흥행 청신호..'암살-변호인' 넘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09 11: 11

영화 '곡성'이 북미에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 3일(현지시각)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곡성'은 32개 스크린에서 개봉, 첫주 3일간 29만 6,812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앞서 선개봉한 기간까지 포함하면 총 37만 4,704달러의 기록이다.
이는 '암살', '변호인'의 북미 개봉 첫 주 흥행 수익을 넘어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지난해 46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최종 12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던 '베테랑'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곡성'은 스크린수 대비 좌석점유율 및 상영관당 평균 티켓 판매로 7,022달러, 박스오피스 20위권 순위 내에서 1위인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향후 북미 개봉 및 흥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