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의 아이 사랑이 포착됐다.
SBS '판타스틱 듀오' 제작진이 8일 OSEN에 공개한 사진 속 휘성은 자신의 판듀였던 '슈퍼대디 지환이 아빠' 김병희 씨와 대기실로 이동을 하던 중 지환 군을 품에 안고 애정을 듬뿍 쏟아내고 있다.
지환 군의 손을 꼭 잡고 걷던 휘성은 이내 지환 군을 품에 안고는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환 군을 바라보는 꿀 떨어질 것 같은 달달한 눈빛과 '광대 승천'이 보이는 '아빠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휘성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슈퍼대디 지환이 아빠'와 함께 '안되나요?' 듀엣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이제 태어난지 2년된 김병희 씨의 아들 지환 군이 스튜디오에 함께 자리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병희 씨는 "아내와 우연히 노래방에 가서 온 영혼을 불태워 휘성 씨 노래를 불렀다. 그 때 아내가 마음을 너무 많이 열어 지환이가 먼저 생겼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비록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한 휘성과 김병희 씨의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엄청난 가창력을 뽑아낸 두 사람에게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