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YG 걸그룹, 예쁜애 옆에 예쁜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6.08 17: 56

꿈의 라인업, 흔히 말하는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걸그룹 탄생 임박이다.
YG의 신인 걸그룹 멤버 제니와 리사가 실력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걸크러쉬 멤버부터 다양한 분위기를 담아낸 모습까지 '비주얼' 걸그룹으로도 일찌감치 시선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YG 타이틀이 있는 만큼 실력이야 이미 인정받고, 비주얼까지 갖춘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새로운 국민 걸그룹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제니와 리사 두 명의 멤버만 공개된 상황. 아직 최종 멤버수나 팀의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니와 리사의 탄탄한 프로필이 이미 상당수의 팬덤 확보에 나섰다. 제니와 리사의 경우 일찌감치 여러 활동을 해왔는데, 데뷔를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터트릴 수 있을 것. 두 멤버가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역대급' 비주얼과 실력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 반응이 뜨겁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다음 멤버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 제니, 비주얼 센터급 미모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된 제니는 가장 먼저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고, 지드래곤의 음반 참여 등 경력으로 기대를 더했다. 제니 역시 티저 공개 당시 늘씬한 여성들의 몸매로 화제를 모았는데, 펑키 발랄과 청순, 소녀미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이 '입덕' 포인트다.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주고, 긴머리를 늘어트려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소화한 제니다. 신인 걸그룹의 센터가 되지 않겠냐는 의견.
지난 2012년 통통 튀는 매력과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담은 랩 영상을 공개했었는데,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도 주목받았다. 시작부터 비주얼적으로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 리사, 걸크러쉬 담당
태국인 멤버인 열아홉살 리사는 제니와는 다른 매력이다. 일단 뚜렷하고 아기자기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훔쳤다. 공개된 일곱 장의 프로필 사진에 각기 다른 매력이 담겼는데, 캐주얼한 모습과 교복을 입은 소녀의 모습, 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섹시한 매력까지 여성 팬덤을 모을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다. 소녀와 성숙한 여인의 모습 모두 담겼다.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더 신비로운 매력이다.
리사는 YG 신인 걸그룹의 댄스를 담당할 것으로 추측된다. 댄스 크루로 활동한 경력도 있어 무대에서 폭발할 끼가 기대된다. YG는 4년여 전 리사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 영상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소화하고 있는 리사의 모습 역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