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의 새 멤버로 배우 남주혁이 낙점됐다. 기존 멤버 유해진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파격적인 캐스팅이다.
tvN은 8일 오전 7월 1일 첫 방송되는 '삼시세끼'의 새로운 멤버로 배우 남주혁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남주혁은 제작진이 눈여겨 봤던 젊은 스타로 차승원과 손호준의 막내 동생 역할을 해 줄 예정이다"고 그의 역할을 설명했다.
남주혁의 합류로 새로 돌아오는 '삼시세끼'의 색깔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띌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을 봤을 땐 우려 또한 있지만, 기대된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앞서 tvN go '신서유기2'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안재현을 반추해 봤을 때 그렇다는 거다. 특히 남주혁의 경우 모델 출신 배우로 '삼시세끼'의 큰형님 격인 차승원과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유해진과 차승원이 보여준 '부부케미'와는 또다른 '모델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손호준과 남주혁의 조합 또한 기대되는 부분. 그간 '삼시세끼'에서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손호준은 앞서 성숙한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준 바, 두 사람의 '브로맨스' 또한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주로 얼굴을 비춰왔던 남주혁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또한 신선한 재미요소로 시청자들에게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참 바다씨'의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나영석 PD의 손에서 남주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지 모를 일이다.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고 새로운 장소에서 다시 돌아오는 '삼시세끼'는 7월 1일 첫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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