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나인뮤지스 이유애린·민하 졸업, 멤버들 유닛 컴백"[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6.08 10: 32

스타제국이 "나인뮤지스 멤버 이유애린과 민하가 전속계약 만료로 팀 졸업을 최종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타제국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나인뮤지스의 멤버 이유애린 양과 민하 양은 전속 계약 만료와 함께 공식적으로 나인뮤지스 졸업을 최종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당사뿐만 아니라 나인뮤지스 멤버들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나 이유애린 양과 민하 양이 지난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인뮤지스라는 이름으로 쉼 없이 달려와 주었기에 두 멤버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이어 졸업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결정한 이유애린 양과 민하 양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또 "나인뮤지스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공식적인 유닛 활동을 준비 중에 있으며, 유닛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항상 나인뮤지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당사와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유애린과 민하는 이날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팀 졸업을 알리는 손편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유애린은 "2016년 5월 26일 공식적인 스케줄이 끝났음을 알립니다. 7년 동안 함께 움직여준, 나인뮤지스를 사랑해준 팬여러분들. 나인뮤지스로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기에 아쉬움이 크고, 무엇보다 멤버들과 떨어져 지내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두렵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민하는 "가 6년간 소속됐던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많은 고민과 이야기 끝에 새로운 길을 가게 됐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더 성장한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나인뮤지스는 향후 6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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