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삼시세끼’ 컴백, 나PD 바람대로 철통보안 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6.07 11: 27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시리즈인 ‘삼시세끼’가 돌아온다.
7일 tvN에 따르면 ‘삼시세끼’의 새로운 시리즈는 다음 달 1일 첫 방송될 예정. 오는 17일 종영하는 ‘신서유기2’ 후속이다.
‘삼시세끼’ 시리즈는 스타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즐기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 먹고 일하며 자는 모습 그대로를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이서진·옥택연이 함께 한 정선 편이 2차례 방송됐고,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의 만재도 생활을 담은 어촌 편 역시 2차례 전파를 탔다.

스타들이 화려한 모습을 거둬두고 자연에서 생활하면서 인간미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안방극장은 이 소소한 즐거움에 빠져 지냈다. 새로운 시즌이 방송된다는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받는 이유다.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에 기존 출연자가 가세하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출연자가 함께 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 기존 출연자들이 계속 출연하는지, 새로운 출연자와 새로운 장소에서 새 출발을 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나영석 PD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나 PD는 OSEN에 “‘삼시세끼’에 출연할 이들의 캐스팅은 모두 마친 상태”라면서도 출연자와 구상 등에 대해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나 PD를 비롯한 예능 제작진은 사전 정보 공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허나 나 PD가 이끄는 프로그램들이 모두 관심작인 까닭에 정보가 사전에 공개되는 일이 많다.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보통 촬영 전 혹은 촬영이 끝난 후 방송되기 전에 출연자나 프로그램 구성 등이 외부에 알려지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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