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백희가돌아왔다’ 첫방에 9.4%, 땜빵극의 선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07 07: 48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의 선전이 눈부시다. 첫 방송부터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라 전망이 더욱 밝은 편이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일일 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의 후속으로 방송된 작품은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 배우 강예원, 진지희,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특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 모녀간의 갈등과 아빠 찾기라는 소재가 유기적으로 연결, 흥미를 자극하는 것이 강점. 속도감 있는 전개와 코믹한 요소들 역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와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10.3%로 같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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