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조들호’ 떠난 월화극, 춘추전국시대의 서막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07 07: 35

 압도적 1위였던 ‘조들호’가 떠난 월화극 전장은 춘추전국시대다. ‘몬스터’와 ‘대박’이 똑같은 시청률을 보였고, 첫 방송을 시작한 ‘백희가 돌아왔다’ 역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일일 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와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10.3%로 같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역시 9.4%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보인 터라 추후 반등 가능성 역시 충분해 월화극 전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으로 강예원, 진지희,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각 방송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