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예르모 델토로, 나홍진 극찬 "매력적..韓영화 좋다"

할리우드 대표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가 나홍진 감독은 물론, 한국 영화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길예르모 델 토로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홍진 감독의 '황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추격자'에 이은 나홍진의 '황해'. 그의 색조는 극단적이지만 영화적으로 봤을 때 매우 매력적이고 훌륭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한국 장르 영화들을 좋아한다"며 '황해', '악마를 보았다', '괴물', '살인의 추억' 등을 언급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