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이 또 다시 위기에 처할 전망이다.
6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제작 이김프로덕션) 21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다시 한 번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강기탄은 변일재(정보석 분) 뿐만 아니라 권력과 재력으로 변일재에게 도움을 주고 있던 황재만(이덕화 분)까지 몰락시키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또한 변일재가 미친 척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채며 뛰어난 기지로 복수와 사랑 모두 기탄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듯했다.
그러나 어떠한 사건에 연루된 기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옆에 쓰러져 있는 누군가를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기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옷 군데군데 피가 묻어있는 채로 경호원들에게 끌려 나가는 기탄의 넋을 잃은 모습이 궁금증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막힘없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기탄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상돼 기탄이 맞게 될 새로운 국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몬스터' 측은 "막강한 줄만 알았던 강기탄에게도 엄청난 시련과 고난이 찾아올 예정이다"라며 "그동안 화끈한 복수를 이끌어가던 기탄이 강력한 음모에 빠지게 되면서 기탄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몬스터' 21회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