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류준열, 긴 대사도 척척..비법은 '연습·연습'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06 11: 28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긴 대사를 소화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이 긴 호흡의 대사를 막힘없이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상당한 대사량을 자랑하는 극 중 캐릭터의 특성상 정확한 발음과 제수호만의 악센트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극 중 제수호는 자신의 할 말만 쏟아내는 IQ 200의 천재 캐릭터. 전문용어는 물론 한번에 내뱉는 대사의 분량도 상당히 긴 편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원고지 100자 분량의 기나긴 대사를 원테이크로 쉼 없이 늘어놓아야 한다.
이에 류준열은 방대한 양의 대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숙지하고 또 숙지하며 입에 익히는 연습을 부단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자연히 호흡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 대사를 시청자들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도록, 빠르게 대사를 읊는 등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도 잊지 않고 있다는 전언.
네티즌은 "제수호만의 말투와 호흡에 점점 빠져든다", "류준열, 캐릭터에 쏟는 노력, 충분히 빛나고 있어요", "류준열만의 억양과 연기톤 너무 매력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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