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7년만의 새 앨범…13일 발매 "성원에 보답"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6.06 09: 35

가수 바다(최성희)가 신보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6일 가수 바다의 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다가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새 앨범을 들고 13일 전격 컴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 형태로, 지난 2009년 4집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를 마지막으로 약 7년 만의 새 앨범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다는 그동안 각종 음악 프로그램, 뮤지컬에 출연, 드라마 OST, 디지털 싱글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바다는 지난 5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3연승을 거두며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올랐으나 아쉽게 탈락했던 터.
바다는 방송 직후 "가면 뒤에서 노래를 불러보니 기분이 남달랐다. 방송 후 ‘나의 신부’가 바다 아니냐는 추측과 확신을 보고 정체를 들킨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보다 아직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더 컸다"며 "오는 13일, 기다려주시고 기억해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으로 감사함에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다는 오는 10일 방영되는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 / gato@osen.co.kr
[사진] 디오션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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