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데이2’, 제프 골드브럼부터 리암 헴스워스까지..신구조화 이뤘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6.06 09: 21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는 전편의 흥행 주역들과 할리우드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인디펜던스 데이’를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20년만에 조합한 배우들의 캐스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영화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20년 만에 속편 개봉을 계획하면서 어떤 것 보다 배우 캐스팅에 힘을 썼다. 전편의 흥행 주역을 필두로 새로운 스토리를 시작할 수 있는 인물들이 필요했다. 이에 제프 골드브럼, 빌 풀만, 비비카 A. 폭스가 20년 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에 이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도 출연하면서 전편과 속편을 이어주는 완벽한 연결고리를 역할을 한다.

이처럼 전편의 흥행 주역들이 속편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한다면 속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배우들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의 활력을 더한다.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흥행 주역이었던 리암 헴스워스가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 제이크 모리슨 역으로 출연한다.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랑스 정신과 의사 캐서린 마르소 역은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맡았다. ‘안티크라이스트’로 2009년 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국내, 외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프랑스 국민배우인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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