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개콘' 안일권, 여기서 이러시면 허봉 질투합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6.06 07: 01

‘손발 오글’ 멘트로 오나미를 들었다 놨다 하는 안일권. 오나미를 놀리고 비난하는 것 같다가고 해줄 것 다 해주고, 반전 멘트로 오나미를 결국에게 웃게 만든다. 5일 방송에는 ‘님과 함께’에서 오나미와 커플인 허경환마저 질투할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그녀가 예뻤다‘에서 안일권은 오나미에게 귀걸이를 선물하고 키스까지 하는 등 ’달달‘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허민은 오나미의 생일이라며 축하했고, 안일권은 “귀 빠진 날이냐”며 오나미의 귀를 흔들어 오나미를 화나게 했다.
하지만 안일권이 손이 떼자, 오나미 귀에는 귀걸이가 달려있었다. 오나미는 행복해하며 “귀걸이가 1.5배 예뻐보이게 한다”고 했다. 이에 안일권은 “이건 귀걸이가 아닌가봐”라고 오나미를 들었다 놨다 했다.

이어 오나미는 비키니를 들고서 “이거 입으면 남자들이 반하겠지?”라고 했고, 안일권은 “반하기는 맞는다”고 놀렸다. 이에 오나미는 화를 냈고, 안일권은 “눈 맞는다”고 반전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오나미는 안일권이 자신을 놀리는 것에 대해 불평을 했고, 안일권은 “계속 떠들면 가만 안둔다”며 기습 키스를 해 관객들의 환호를 들었다.
매회 알콩달콩하며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들 못지 않은 케미를 선사하는 오나미와 안일권. ‘님과 함께’의 허경환이 질투할 만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찰떡 호흡 과시하며 오래오래 코너를 유지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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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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