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알고 보니 족구 천재? 깜짝 발 재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05 08: 33

 ‘1박 2일’ 요물 막내 정준영이 축구선수 뺨치는 스피드한 발 재간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서해의 아름다운 섬을 방문하는 ‘매혹의 섬 크루즈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5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bs1night)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실력 있는 축구선수들만 할 수 있다는 발 스킬을 너무나 손쉽게 선보이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너무 빠른 나머지 카메라에 겨우 담긴 정준영의 발 스킬과 함께 한껏 신이 나 웃음이 만개한 그의 표정이 눈에 들어온다.

이는 저녁 식사 복불복 족구 대결에서 정준영이 경기 도중 김준호-윤시윤을 제대로 약 올리고 있는 모습으로, 상대 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회심의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것. 공을 차면서 빠르게 발을 움직이는 실제 기술과 달리 스틸에서는 정준영의 빠른 발 사이로 공은 한자리에 가만히 놓여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정준영은 제주도 여행 이후 김종민과 최고의 합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족구 대결에서는 ‘깐족 콤비’를 결성해 김준호-윤시윤 팀을 정신력을 흩트리며 경기의 흐름을 좌지우지했다고.
특히 김종민은 경기 내내 괜히 “동구야~”를 외치며 윤시윤을 정신없게 만들었고, 정준영은 틈만 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댄스와 함께 형들을 향한 깐족 표정을 지어 족구 대결을 더욱 불붙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의 모습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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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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