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 민아에 "신경쓰인다" 심쿵 고백

남궁민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동시에 민아를 뒤에서 도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7회에서 단태(남궁민 분)는 공심(민아 분)에게 "거짓말 했다고 오해해서 미안하다. 집에 있는 줄 알았다. 밤 늦게 다시 출근한 거 오늘에서야 알았다"고 사과했다.

이에 공심은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단태는 "화가 난 게 아니라 신경이 쓰였던 것"이라며 "신경 쓸 일 없게 해주면 안 되나"라고 되물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티격태격했고, 공심은 "싫다. 내 마음대로 할 거다"라고 버텼다. 이 때 단태는 회사 직원들이 공심에 대해 뒷담화를 하는 것을 발견했고, 곧바로 "법적 처벌 받을 수 있다. 공심 씨에게 가서 사과해라"고 경고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녀 공심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