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생' 장동민·박나래, 돌직구 연애상담 '19금 캠퍼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04 23: 20

 방송인 장동민과 박나래가 돌직구 연애 상담으로 대학생들의 공감을 샀다.
 4일 전파를 탄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탁재훈,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가 교내 축제 도중 라디오 공개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디오 공개 방송에서 이들은 요즘 청춘남녀의 고민 1위 '취업'에 이은 공통분모 '연애'에 대한 상담에 나섰다. 이른바 '연애해결단'.  

첫 번째 사연은 '새벽 2시만 전화 하는 옛날 남자친구, 내게 미련이 남은 걸까요?'였다. 박나래는 "이거는 100%다. 하자는 이야기"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면서도 "새벽 2시에 무슨 대화를 하나. 나쁜 의도가 있다. 밤 10시에 다른 여자에게 차이고 '너라도'라는 마음에 연락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동민 "남자가 만약 새벽에 연락을 한다면 그건 미련이 남은 거다. 그럼에도 여성들에게 조언하자면 새벽 2시에 연락하는 남자는 인간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의실에서 진한 스킨십을 원하는 남친 받아줘야 할까요'란 고민에는 장도연만 반대했다.  장도연은 "나중에 버릇 되면 큰일 난다"고 주장한 반면 박나래는 "너무 스릴 있다" "취향은 존중해 주어야 한다”, “젊은 남녀가 갈 데까지 가봐야 한다” 등 코멘트로 캠퍼스를 19금으로 물들였다. / nyc@osen.co.kr
[사진] '오늘부터 대학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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