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신동엽부터 권혁수까지..폭소만발 여장 BES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04 11: 34

 tvN 예능 ‘SNL코리아 시즌7’(이하 SNL7) 남성 크루들의 고퀄리티 여장이 큰 웃음을 안긴다. 올해 ‘SNL7’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루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특히 재합류한 김민교는 물론, 정상훈부터 권혁수에 이르기까지 남성크루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재미를 위해서 여장도 불사하는 열의로 폭풍 웃음을 이끌어낸 것. 이번 시즌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한 화제의 여장을 선정했다.
▶아이오아이로 변신한 신동엽과 김준현–호스트 아이오아이 편
이번 시즌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호스트 아이오아이 편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김준현과 신동엽이 충격적인 여장을 감행한 것. 두 명은 아이오아이의 미래 모습이라는 콘셉트 아래 김준현은 강미나로, 신동엽은 정채연으로 변신했다. 시청자들은 “동심을 파괴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문희로 변신한 권혁수–호스트 탁재훈 편
이번 시즌 레전드 코너 ‘더빙극장’의 맛을 제대로 살리며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권혁수다. 특히 나문희로 분장한 권혁수의 연기는 인생 연기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아줌마보다 더 아줌마 같은 모습으로 묘한 위화감을 주는 여장이 시청자들에게 빅 웃음을 선사했다. 이 여장으로 권혁수는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도 평론가로 등장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SNL코리아 시즌7’의 웃음을 이끌고 있다.
▶김민교와 이성경의 의외의 싱크로율–크루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패러디한 코너에서 김민교는 배우 이성경이 맡았던 역할인 백인하를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김민교는 드라마에서 백인하가 선보인 특유의 오버스러운 말투는 물론, 김민교만의 눈알 연기로 의외의 싱크로율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90cm 거대 티파니의 등장–호스트 티파니 편
호스트 티파니 만큼 화제를 모은 크루가 있다. 바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입 송원석. 그는 티파니로 분장한 ‘키파니’로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 등장,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190cm에 달하는 키에도 불구하고 다소곳한 모습의 모습과 남자치고 너무 고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자보다도 예쁜 송원석의 모습에 “남자라도 반하겠다”는 등의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4일 방송되는 호스트는 샤이니 멤버 종현인데 그가 과연 남자 크루들의 배턴을 이어받아 여장에 도전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purplish@osen.co.kr
[사진]tvN 'SNL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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