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 이현, 첫 프로듀서 데뷔..'보코' 대디제이 앨범 참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04 11: 27

 가수 이현이 프로듀서로 후배 가수 대디제이(Daddy J)와 첫 호흡을 맞췄다.
대디제이는 지난 2012년 M.net'보이스 코리아 시즌 1'출신으로 2013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청담동 스캔들’, '고양이는 있다', '우리집 꿀단지' 등 각종 OST 에 참여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송하예와 ‘약속해줘’를 발표한 실력파 감성 보컬리스트다. 
이현은 “대디제이는 평소 눈여겨보던 가요계 후배로 제안을 받고 망설임 없이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대디제이의 새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현은 프로듀싱을 비롯해 작곡 및 작사 앨범 전 과정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로 나선 이번 앨범 참여에 대해 이현은 "처음으로 주도적으로 프로듀싱을 했다. 보컬부터 세션,녹음,믹스까지 모든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매 순간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웠지만 주변에서 많은 도움이 있었고 실력 있는 보컬 대디제이도 열심히 노력해줘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디제이 소속사 안녕뮤직 관계자는 현재 완성도를 위해 마스터링등 앨범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이현은 '에이트' 메인 보컬 출신이며 현재 '2AM' 창민과 함께 '옴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밥만 잘 먹더라', '너 내게로 와라' 등이 있다.
이별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무기력함 속에 그리움을 담은 대디제이의 디지털 싱글 '널부러져'는 오는 7일 밤 12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nyc@osen.co.kr
[사진] 안녕뮤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