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또다시 '뮤뱅' 1위..박보검 사과 속 '10관왕' 등극[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03 18: 22

트와이스가 1위 트로피를 하나 추가했다. 지난주 잡음을 냈던 '뮤직뱅크'에서다. 
트와이스는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치어 업'으로 6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막강한 선배인 종현과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1위를 올랐다. 트와이스는 이날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다.  
순위 발표에 앞서 MC 박보검은 "지난주 점수 집계에서 발생한 실수 때문에 순위가 바뀌었다. 1위가 된 트와이스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뮤직뱅크'가 되겠다"고 대표로 사과했다.  

'뮤직뱅크'는 지난주 음반 점수 집계 오류로 1위의 주인공이 바뀌는 촌극을 벌였다. 이 때문에 트와이스 대신 2위가 된 AOA는 이번주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ID, 피에스타, 크나큰, CLC는 컴백 스페셜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예계 '절친' 차태현과 홍경민이 뭉친 홍차프로젝트는 전국민 응원송인 '힘내쏭'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몬스타엑스와 오마이걸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대세돌' 자리를 찜했다. 애초 음악 방송 출연 계획이 없던 백아연은 '쏘쏘'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이들 외에 정동하, 신지훈, 빅브레인, 비아이지, 로드보이즈, MAP6 등이 출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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