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오늘 1대1 배틀랩..무더기 탈락 예상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03 14: 23

 Mnet 예능 '쇼미더머니5'(이하 쇼미5)에서 1대1 배틀 랩 미션이 펼쳐진다.
3일 방송하는 래퍼 서바이벌 '쇼미5' 4회에서 3차예선인 1:1 배틀 랩 미션이 공개된다. 자신과 맞붙을 상대 래퍼를 직접 지목해 랩으로 일대일 승부를 가리는 이번 미션은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래퍼들이 무더기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자부활전 없이 진행된 이번 미션은 그 어느 때보다 래퍼들의 긴장감과 승부욕이 가장 극대화 될 전망이다.
 '쇼미5'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선 이날 강력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래퍼들의 배틀 랩 무대 일부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비주얼 래퍼 원, 깊이 있는 울림을 지닌 플로우식, 감각적인 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주노플로, 강력한 한 방을 지닌 래퍼 비와이 등 짧은 랩 만으로도 큰 존재감을 알리는 래퍼들의 활약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일대일 배틀은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실력파 래퍼들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래퍼 우태운과 프로듀서 도끼를 춤추게한 래퍼 면도의 맞대결. 면도가 직접 우태운을 상대래퍼로 지목해 성사된 이들의 일대일 배틀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방송에 앞서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에서는 우태운 55.4%, 면도가 44.6%의 지지율을 얻으며 우태운이 면도를 이길 것이란 예측이 앞서고 있다.
'쇼미5' 제작진은 "지난 예선 때보다 한층 발전한 래퍼들의 실력에 프로듀서들이 녹화 내내 '어렵다'는 말을 연발하며 탈락자를 결정하는 데에 심사숙고했다"며 "강력 우승후보들끼리 만난 빅매치가 많았고, 강자들끼리의 승부인만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막상막하 대결이 여러 번 펼쳐졌다"고 전했다.
일대일 배틀랩 미션은 오늘 오후 11시에 전격 공개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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