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중국판 '프듀101' 멘토로 출격..분위기메이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03 09: 09

빅뱅 승리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걸스 화이팅’에 출연한다.
 
중국 동방위성TV에서 방영하는 ‘걸스 화이팅’은 일종의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다. 승리는 황샤오밍, 천위판, 호해천 등 중국 인기스타들과 함께 스타 멘토 군단에 합류한다.

 
승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진정성 있는 조언, 재미있게 교류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장민결 PD는 “승리는 예의 바르고 격식을 갖춘 사람이다. 현장에서 임기웅변에 강해 생각보다 더 잘하고 기대 이상이다. 중국 프로그램과 잘 융합되고 다른 멘토들과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하는 등 승리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됐다” 라며 호평했다.
 
지난달 29일 ‘걸스 화이팅’ 공식 웨이보를 통해 승리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리포스트 건이 2만 건을 돌파했다. 2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120매체에 달하는 중국 현지 언론들의 열띤 취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기자회견 현장에서도 유창한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취재진들은 승리의 친화력과 유머감각에 놀라워했고 ‘걸스 화이팅’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표했다.
 
‘걸스 파이팅’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중국 동방위성 TV를 통해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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