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채정안=재벌딸…지성 "10년 우정을 사기쳤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6.02 22: 28

지성이 채정안의 신분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는 파파라치에 의해 여민주(채정안 분)의 정체가 제오그룹의 딸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나연수(이태선)를 위로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찍히게 된 것.
딴따라 밴드를 포함한 모두가 깜짝 놀랐지만, 그중 가장 크게 놀란 이는 신석호(지성)였다. 석호는 민주를 향해 "10년 우정을 이렇게 사기를 치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여민주는 "내가 제오그룹의 딸이라고 달라진 거 있느냐"며 당당했다. 이 과정에서 장만식(정만식)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보타이를 매고 나타나 "격식을 맞추는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딴따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