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측 “2회 연속방송 예측 불가능 충격 반전 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6.02 15: 33

‘마녀보감’이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2일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측이 7, 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 말미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가 재회한 가운데 허준이 붉은 도포라는 누명을 쓰고 풍연(곽시양 분)에게 쫓기다 절벽으로 떨어졌지만 서리가 허준을 구했다. 예고에서 두 사람은 청빙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됐지만 서리는 허준을 차갑게 대한다. 허준은 자신 몰래 하염없이 얼굴을 바라보던 서리에게 “너 홍시지?”라고 묻는 장면은 애틋한 로맨스를 암시한다.

또한 홍주(염정아 분)의 움직임도 거세진다. 서리를 찾기 위해 수발무녀들을 동원하고 조선의 태양을 다시 바꾸기 위한 음모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예고편에서 대비 심씨(장희진 분)는 궁으로 돌아온 홍주를 막고 홍주가 흑주술로 영혼을 단지에 담아 떠났던 세자 부(여회현 분)가 대비 앞에 다시 등장해 충격을 자아낸다. 최현서(이성재 분)도 부활한다. 과연 최현서가 홍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운명적으로 다시 얽히기 시작한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며 “예측하기 힘든 파격 전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녀보감’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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