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북미 개봉 D-1..전례없는 100점 만점 사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02 14: 32

영화 '곡성'이 북미 개봉을 하루 앞두고 100점 만점의 평가를 얻어내며 북미에서의 흥행 역시 기대케 하고 있다.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북미 개봉일을 하루 앞둔 2일, '곡성'은 신선도 100점을 기록 중이다. 100점이 만점이며 100점에 가까울수록 영화의 평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들 중에서 '곡성'은 거의 유일한 100점 만점의 영화로 기록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력한 경쟁작이기도 한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는 20%를 기록 중이며 '미 비포 유' 역시 54%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해외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곡성'은 평가에 참여한 모든 평론가들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으며 북미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한국 장르물의 대가 나홍진이 재밌는 슈퍼내추럴 스릴러로 돌아왔다"고 평했으며 에드워드 더글라스라는 이름의 평론가는 "만약 당신이 호러무비의 팬이라면, 꼭 봐야할 머스트 무비 리스트에 '곡성'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곡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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