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성훈, 젝스키스 결성 비화 공개..“내가 다 뽑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01 23: 47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성훈이 젝스키스가 탄생한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훈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Oh~ LOVE~ 젝키 사랑해~'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특히 젝스키스 멤버들을 영입한 에피소드가 인상적.
강성훈은 “은지원과 듀엣 결성 계획하다가 H.O.T가 나왔다. 대세는 그룹이 됐고, 멤버들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하기가 싫더라. 그런데 사장님이 제가 오케이하면 멤버를 뽑겠다고 했다. 수원이의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사장님께 ‘쟤 픽스하시죠’라고 말씀 드렸다. 재덕이형 재진이형은 춤추는 자료를 봤다. 춤은 검증이 됐는데 실물 검증이 필요했다. 재진이형이 마스크도 마음에 들고 웨이브 잘 하는 멤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용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고 가수 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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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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