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강.제.소.환…백아연이 음악방송에 끌려나온 이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02 10: 08

말 그대로 강제 소환이다. 대중의 부름에 백아연이 곧바로 응답했다. 음악 방송 활동이 없던 애초의 계획을 살짝 틀었다. 덕분에 브라운관에서 그의 무대를 볼 수 있게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아연은 지난달 24일에 발표한 '쏘쏘'를 들고 오는 3일부터 음악 방송 투어를 돈다.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쏘쏘'는 딱히 외롭지 않아도 사랑은 하고 싶은 여심을 저격한 노래다. 지난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에 이어 백아연이 또 한번 작사에 참여했다. 그래서 듣는 이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바로 이 점이 백아연을 음악 방송 무대 앞으로 끌어당겼다. JYP 관계자는 1일 OSEN에 "대중의 호응이 음악 방송 출연을 이끌었다"며 "노래에 대한 공감대가 통한 듯하다. 듣는 매력에 보는 매력을 더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음원 차트를 접수하고 이제 음악 방송까지 저격하러 나선 백아연이다. 다시 한번 전국의 솔로들이 폭풍 공감할 차례다. /comet568@osen.co.kr
[사진] 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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