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YG 걸그룹, 첫 주자부터 이러면 반칙이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01 15: 44

무려 7년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 표 걸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1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NEW GIRL GROUP - MEMBER #1 : JENNIE"라는 제목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첫 주자는 연습생 때부터 이름을 알린 제니다. 
공개된 사진은 무려 7장. 그런데 사진마다 매력이 다르다. 청순하면서 여성미가 가득한 자태, 혹은 섹시하면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는 컷 등 팔색조 느낌이 풍부하다. 

제니는 이미 비주얼과 실력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2013년에는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의 타이틀곡 ‘블랙’에 목소리를 더해 많은 이들의 '귓도장'을 찍었다. 첫 공개부터 세다.   
 
투애니원 이후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내세우는 걸그룹이다. 첫 주자부터 막강한 실력파라 이후에 공개될 다른 멤버들, 그룹 '완전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총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그렇다. 테디는 대표적인 '미다스의 손'. 투애니원의 'Fire', 'I Don`t Care', 'Can`t Nobody', 'Lonely' 등을 만든 만큼 새 걸그룹이 들고 나올 음악에도 기대가 쏠리는 게 당연지사다. 
손꼽아 기다리던 YG 표 걸그룹이 이제 곧 모두 베일을 벗는다.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쓸지, 걸그룹 서열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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