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울버린' 3번째 솔로무비 제작비 공개..1500억원 규모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6.01 08: 58

 '울버린' 3번째 시리즈의 제작비가 1억 2700만 달러(약 1512억원)규모 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각), "'울버린' 후속편 제작비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에 제출한 영화 촬영 지원서류를 통해 밝혀진 '울버린3'의 제작비는 1억 2천 7백만 달러다. 이 영화는 지난달 초에 촬영을 시작했고 휴 잭맨이 울버린을 연기하는 마지막 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린' 시리즈 첫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올드 맨 로건'을 원작으로 삼고 있으며 '올드 맨 로건'은 '킹스맨'의 스토리를 썼던 마크 밀러와 '시빌워'를 그린 스티브 맥니븐이 힘을 합친 코믹스다. 이 이야기는 울버린이 돈을 벌기위해 실명한 호크아이와 함께 미국 전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그리고 있다. 그렇지만 호크아이는 폭스 영화에 출연할 수 없기에 프로페서 X역을 맡은 페트릭 스튜어트가 대신 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버린3'의 감독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더 울버린'에 이어 연출을 맡게 됐고 휴 잭맨과 패트릭 스튜어트, 그리고 보이드 홀 브룩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더 울버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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