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컴백' 엑소, 걸그룹 천하 위협할 필살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31 14: 00

아이돌그룹 엑소가 여름=걸그룹 천하를 막아설 필살기로 떠오를 전망이다.
엑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6월 9일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다. 약 6개월 만의 귀환.
특히나 통상 '걸그룹 천하'로 손꼽히는 여름에 출격하는 엑소가 올해도 역시 예고된 걸그룹 대전을 위협할 필살기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엑소가 어떠한 곡으로 컴백하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자세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날부터 컴백 당일까지 엑소가 어떤 곡을 들고 나올지 가요계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엑소의 컴백 소식에 가요계가 들썩이는 것은 당연한 일. 엑소는 지난 2013년 정규 1집과 지난 2015년 정규 2집으로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 음반, 음악 방송 차트를 휩쓸며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석권, 3년 연속 연말 음악 시상식 대상 수상 등 가요계의 거목으로 성장한 바 있어 엑소의 컴백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실 여름 시즌은 걸그룹에게 조금은 유리한 시즌임이 분명하다. 시원시원한 노래와 함께 걸그룹의 귀엽고 때로는 시원한 퍼포먼스는 여름과 딱 맞아 떨어지는 지점이 분명히 있다.
때문에 올 여름에도 걸그룹 대전이 예고돼 있다. 이미 트와이스와 AOA 등이 차트는 물론 가요 프로그램까지 장악하고 있으며 레드벨벳, EXID, 달샤벳 등 걸그룹 컴백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걸그룹 천하라고 불리는 여름 시즌, 엑소의 출격이 이를 잠재울 필살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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